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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적의 홀인원…한화금융클래식 역전승

<앵커>

국내 여자골프 최고 상금이 걸린 한화금융클래식에서 김세영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짜릿하게 역전 우승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세영은 16번홀까지 선두 유소연에 3타나 뒤졌습니다.

파3 17번홀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54m 거리에서 날린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들어갔습니다.

짜릿한 홀인원으로 김세영은 순식간에 유소연에 1타 차이로 따라붙었습니다.

압박감을 느낀 유소연이 마지막 홀 보기를 범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고, 김세영이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승리해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홀인원 부상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승용차까지 받아 생애 최고의 날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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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F1 드라이버를 꿈꾸는 임채원이 유럽 F3 오픈 벨기에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새끼 손가락 골절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데뷔 시즌에 벌써 세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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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대표팀이 이달 말에 열리는 터키 세계선수권에 대비해 야구장에서 소음 적응훈련을 가졌습니다.

기보배는 빨간색 공을 꽂은 화살 시구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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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는 포항이 박성호의 2골을 앞세워 전북을 3대 0으로 꺾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두연,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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