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삼성 vs LG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관중 북적

<앵커>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이 치열한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LG를 누르고 나흘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잠실구장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를 기대하고 온 2만 7천 관중으로 꽉 찼습니다.

삼성 선발진의 맏형 배영수가 팀의 선두 복귀를 이끌었습니다.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이며 LG 타선을 5회까지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일본에서 손가락 부상 치료를 받고 돌아온 박석민은 3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장원삼까지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친 삼성이 3연패에서 탈출하며, 나흘 만에 LG를 끌어내리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4위 넥센은 7연승을 달리던 두산을 상대로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10대 1로 이겼습니다.

SK는 NC에 한 점 차로 뒤진 8회, 최정의 시즌 25호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 김강민의 끝내기 안타로,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