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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G20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오늘(4일) 출국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다자 외교 무대입니다.

이번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주제는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입니다.

박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고실업·불균형 성장 문제'의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기조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또 러시아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계획입니다.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해당 국가들과에 각종 협력사업에 대한 협의를 통해 세일즈 외교의 진전을 이루어 나갈 계획입니다.]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박 대통령은 오는 7일부터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7박 8일동안 러시아와 베트남을 방문한 뒤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최호준,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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