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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내란 음모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해서 여야 모두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체포동의안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진보당 해체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 문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아베 정권이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2020년 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의식해서 너무 서두른 탓인지 그동안 나온 대책을 짜깁기 한 수준입니다.

3.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나선 검찰이 차남 재용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재용 씨의 재산에 비자금이 유입됐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4. 4대강 공사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장 사장은 이명박 대선 후보 캠프에서 한반도 대운하 TF 팀장을 맡았는데 지난 2011년 이후 4대강 사업에 참여한 한 설계업체로부터 1억 원에 가까운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됐습니다. 4대강 공사 의혹과 관련해서 공기업 사장이 검찰 수사를 받는 건 처음입니다.

5. 중국의 휴어기가 끝나고 어선들이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면서 우리 해경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단속에 대한 중국 어선들의 저항이 극렬해지고 지능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철판과 쇠창살로 선체를 무장하고 가스통에 불을 붙여서 투척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6. 지난달 말에 펜션 여주인을 살해 유기한 혐의로 40대 2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성폭행 혐의로 수배를 받는 동안 도주시간을 벌려고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7. 국내 에이즈 감염자가 1만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증가세가 가팔라서 지난해에만 900명 넘게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에이즈 치료와 백신 개발 수준 집중 취재했습니다.

8.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핀란드의 휴대전화 회사 노키아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윈도폰이라는 스마트폰용 운영체계만 공급해 왔는데, 단말기까지 직접 만들겠다는 겁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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