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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생생 지구촌]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합니다.

올해 72살인 미야자키 감독은 1979년 '루팡 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으로 데뷔한 이후 '미래소년 코난',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다수의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작품들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죠.

제작사에서 갑작스런 은퇴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지 않아 추측만 난무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최근 미야자키 감독이 일본 자민당의 개헌 논의를 정면 비판했었던 점을 미뤄 정치적 부담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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