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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횡단보도 덮쳐 임신부 등 3명 부상

<앵커>

한 승용차가 횡단보도 신호가 파란불인데 계속 직진해서 행인 3명이 다쳤습니다. 이 3명 중에 임신부도
있었습니다.

장훈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1일)밤 8시쯤 서울 봉천동의 한 백화점 앞 도로에서 37살 서 모 씨가 모는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3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부 30살 송 모 씨 등 3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송모 씨/임신부 : 차가 갑자기 앞으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엉덩이 부분을 치어서 옆으로 넘어졌어요. 제 앞에 있는 사람이 좀 크게 다쳤어요. '붕' 떠서….]

경찰은 서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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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엔 경북 안동시 예안교 인근 안동댐에서 8인승 레저 동력보트와 소형 동력어선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28살 김 모 씨 등 5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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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엔 서울 노원구 월릉교 삼거리에서 48살 민 모 씨가 모는 택시와 53살 한 모 씨가 모는 택시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한 씨가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민 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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