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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쯤 선로 복구 될 듯…내일 새벽 정상운행"

<앵커>

사고 현장에서는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작업이 밤까지 이어져서, 내일(1일)이나 돼야 정상운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대구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송성준 기자! 현재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경부선 하행선이 오후에 복구돼 이 선로 하나로 KTX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선 하나로 상·하행선 열차를 모두 운행하다 보니 병목 현상으로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역 근처에선 열차들이 시속 10km 이하로 천천히 운행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복구팀은 현재 탈선된 KTX 차량을 선로에 안착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형 기중기 2대와 267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잠시 뒤인 밤 9시면 탈선한 객차들이 선로에서 빠지고 파손된 선로와 침목을 교체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코레일 측은 자정을 전후해 복구 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새벽부터는 일반 열차를 포함한 모든 열차의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현장진행 : 조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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