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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 문제 논의를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여야 지도부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문제를 제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물밑 조율이 시작됐습니다.

2. 선거 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특정 정당과 정치인에게 근거 없이 종북 딱지를 붙였다면서 신종 매카시즘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원 전 원장은 종북 세력에 대한 사이버 대응은 국정원 고유업무라고 맞섰습니다.

3. 임기를 1년 7개월 남기고 돌연 사퇴한 양건 전 감사원장이 이임사에서 외풍을 막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퇴 배경과 외풍의 실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3년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산모 1인당 출산율은 1.297명으로 여전히 초 저출산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5. 일본 당국이 자국산 수산물에 대해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공문서를 발급했는데 우리 식약처가 검사했더니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일본의 수출 검역체계가 허술하단 얘기인데 문제는 우리 정부 역시 별 대책이 없다는 겁니다. 후쿠시마에서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산물도 우리나라에 수입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6. 지난 8년간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에 투입한 예산은 1조 천억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숨지거나 다친 어린이는 2천 명을 넘습니다.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의식 부족이 문제인데
심지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야 할 지자체가 유료 주차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뉴스인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7. 피겨 여왕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을 겨냥한 새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현역 생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곡들은 뮤지컬과 탱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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