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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2년 연속 '20-20' 고지 올라

SK 최정, 2년 연속 '20-20' 고지 올라
<앵커>

프로야구 홈런 공동 선두인 SK 최정 선수가 2년 연속 20홈런, 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최정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선제 타점을 올린 뒤 곧바로 2루를 훔쳤습니다.

송구가 빗나가면서 가볍게 20번째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24홈런을 기록중인 최정은 2년 연속 '20-20' 고지에 올랐습니다.

최정의 2안타 1타점 활약으로 SK가 NC에 앞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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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는 넥센 중견수 유한준이 연이은 호수비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1회 주자 1루에서 이범호의 대형 타구를 담장 위로 손을 뻗어 잡아냈습니다.

2회에도 이종환의 홈런성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점프해서 잡아냈습니다.

호수비로 홈런을 잃어버린 KIA 이범호는 5회 기어이 복수를 했습니다.

첫 번째 타구와 똑같은 방향으로 조금 더 날려 석 점 홈런을 뽑아 KIA의 리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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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류현진 투수는 시즌 5패째를 당했습니다.

보스턴과 홈경기에서 1회에만 석 점 홈런을 포함해 안타 3개로 4실점한 게 뼈아팠습니다.

5회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버텼지만, 13승 도전에는 실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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