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S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정운영 지지도가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세없는 복지 확대'에 대해선,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잠시 뒤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2. 대한적십자사는 다음 달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할 1차 후보자 50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했습니다. 적십자사는 생사확인 작업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다음 달 15일쯤, 최종 상봉자 100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3. 일본 후쿠시마 원전 근처 바닷물의 방사능 농도가 일주일새 최고 18배나 높아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사회 우려까지 커지면서 일본 내에서도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4. 오늘(24일) 오전 춘천의 한 샌드위치패널 공장에서 큰 불이 나, 공장 내부와 자재 등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습니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는 근로자 5명이 있었지만,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5. 물놀이 할 때 스마트폰이나 카메라가 젖지 않도록 막아주는 방수팩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물이 새는 불량 방수 팩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보상도 쉽지 않습니다.

6. 잇몸 질환이 암 사망률은 물론, 치매 위험까지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잇몸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당뇨병이나 고지혈증같은 내분비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7. 충남 보령 무창포 앞바다에서 한밤 중에 1.5km에 달하는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관광객 1,000명이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