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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군 생활 무효 처리, 구제 방안 검토 중"

26년간의 군 생활이 무효처리된 권동철 예비역 상사에 대한 어제(23일) SBS 8시뉴스 보도와 관련해, 육군은 다음 달 3일 열릴 인사소청회에서 권 씨를 구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상사로 전역한 권 씨는 입대 직전 취객과의 싸움에 휘말려 집행유예를 받은 기록이 뒤늦게 발견돼 입대는 무효처리되고 퇴직금과 군인연금을 모두 반납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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