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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주택 취득세를 내리기로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6억 원 이하 주택은 2%에서 1%, 6억 초과 9억 이하는 현행대로 2%, 또 9억 원 초과 주택은 4%에서 3%로 낮아집니다. 1가구 1주택자뿐만이 아니라 다주택 보유자도 똑같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2.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유입된 걸로 의심되는 조카의 회사를 기소 전 보전조치로 사실상 압류하고 금융자산을 동결했습니다. 회사를 압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서울시의 무상 보육 광고가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도 오늘(23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시는 법적 검토를 거친 사안이라면서 문제 될 게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4. 요즘 바르기만 하면 살이 빠진다는 이른바 PPC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명백한 허위 과장광고인데 단속은 느슨합니다.

5. 절기상 처서인 오늘 중부 곳곳에 최고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서 무더위를 식히고 가뭄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남부에는 내일까지 최고 8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6. 같은 약인데 가격은 약국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마시는 감기약의 경우, 서울 종로구 약국에선 400원인데 양천구 약국에 가면 최고 1천 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고무줄 약값의 원인과 소비자의 불이익을 막을 방법 취재했습니다.

7. 지난 대선을 '3·15 부정선거'에 비유한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발언이 '대선 불복' 시비로 이어졌습니다. 청와대가 금도를 보이라고 비판하자 민주당은 말 트집 잡지 말라고 맞섰습니다. 또 민주당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부터 해야 한다며 대여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8. 한국 경제의 고용 창출력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경제 규모가 커져도 예전처럼 일자리가 늘지 않는 겁니다. 수출이 10억 원 늘 때 6년 전엔 11명이 새로 고용됐었는데 이젠 7명 일자리가 생기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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