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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직장 여성들, 난자 냉동에 관심 급증

[생생 지구촌]

타이완의 젊은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난자 냉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80년대엔 24살이었던 타이완 여성들의 평균 결혼 나이가 지금은 30살까지 높아졌는데 직장 내 경력을 쌓는 것 때문에 결혼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갖는 것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섭니다.

그래서 좀 더 젊었을 때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관해서 혹 폐경기가 와도 결혼해서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대비해 놓고 싶다는 겁니다.

타이완의 사회학자들은 직장 여성들이 결혼을 하면 낮에는 직장일을, 퇴근 후에는 가사일을 해야 하는 이중고가 빚어낸 현상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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