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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개의 헌혈로 생명 구한 고양이

[생생 지구촌]

헌혈로 고양이의 생명을 살린 개를 만나러 뉴질랜드로 가볼까요?

이 고양이 로리가 어느 날 쥐약을 잘못 먹어서 생명이 위험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너무 급한 상황이라 고양이 혈액을 구할 수 없어서 이웃에 사는 개, 메이시의 피를 긴급 수혈했습니다.

담당 수의사는 아무 것도 안 하면 로리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이런 방법을 썼는데 이런 경우는 수의사 학교에서 배운 적도 없고 어느 수의학 교과서에서도 본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흔히 고양이와 개를 앙숙사이라 부르는데 신기하게도 헌혈로 고양이를 구한 개, 메이시.

다행히 지금은 모두 건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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