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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흠잡을 데 없는 연기…후프 은메달

<앵커>

손연재 선수가 올 시즌 마지막 리듬체조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5개 대회 연속 메달입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는 후프 결선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선율에 맞춰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17.833점을 받아 러시아의 마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리본에서도 18.06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동메달을 추가했고, 볼과 곤봉에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손연재는 올 시즌 출전한 5개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해 이달 말에 열리는 세계선수권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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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샬케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후반 43분에는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는데 두 차례 슛이 연이어 골키퍼 선방에 걸렸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한 차례 과감한 슈팅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는 맨유에 4대 1로 졌습니다.

맨유에서는 지난 시즌 득점왕 판 페르시와 대니 웰벡이 각각 2골씩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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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김지현이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통산 2승째를 올렸고, 남자골프 KPGA 선수권에서는 김형태가 연장전 끝에 이상희를 제치고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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