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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간제→시간선택제"…일자리 강조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살리겠다며 민생행보에 나섰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경제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6일) 인천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인천 시민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일자리 문제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모델을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서 국민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이나 재정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간제 일자리란 어감이 좋게 와닿지 않는다"면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바꾸는게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 규제 완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가장 큰 걱정이 일자리 문제인데 그것도 결국은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정홍원 총리도 하반기 국정의 최우선 목표인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총 집결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최근 제작된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공개하면서 어제 청와대 오찬에 초청된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처음으로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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