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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세법개정안의 세 부담 기준선을 기존의 연 수입 3천450만 원에서 5천500만 원으로 수정했습니다. 당초 세 부담이 늘 것으로 예상됐던 근로소득자 434만 명 가운데 229만 명이 대상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세제개편 수정안에 대해서 여야가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내놔서 국회 논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2. 전력 위기 둘째 날인 오늘(13일)도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냉방을 끈 사무실에서 진땀을 흘리며 일한 사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절전 참여 덕분에 최악의 전력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있지만 대체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견뎌야 하는 건지 답답합니다.

3. 올 상반기 해외 여행객이 7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항공기 관련 소비자 피해도 급증했습니다. 최근 1년 반 동안 이용객 10만 명당 피해 접수 건수는 일본 피치 항공이 가장 많았습니다. 유독 외국계 저가항공사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은 이유 취재했습니다.

4. 2010년 이후에 이미 사망한 사람에게 잘못 지급된 복지예산이 630억 원이 넘는다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정부의 사회복지사업 전산망이 부실하게 운영되면서 생긴 일입니다.

5. 폭염이 이어지면서 독성이 강한 해파리떼가 전국의 해수욕장을 습격하고 있습니다. 어선을 동원해 해파리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해파리에 쏘인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줄일 갖가지 묘안이 나오고 있지만 완전 퇴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6. 손원일함과 정지함, 안중근함에 이어서 우리 기술로 만든 1,800톤급 잠수함의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잠수함의 이름은 1920년 만주 청산리 대첩의 영웅 김좌진 장군을 기려 김좌진 함으로 붙였습니다.

7. 어제 예고해 드린 대로 오늘 새벽에 멋진 별똥별 쇼가 펼쳐졌습니다. 새벽 4시쯤에는 푸르스름하게 동이 터 오는 하늘을 배경으로 스치듯 흘러간 별똥별의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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