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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가마솥 더위'…대구·울산 37도

연일 폭염이 기승입니다.

올 들어 폭염 기준인 33도 이상 치솟은 날이 대구는 무려 42일이나 되는데요.

전주와 포항도 28일, 강릉 20일로 동해안과 남부 곳곳은 그야말로 거대한 가마솥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도 폭염이 쉽게 물러가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의 경우에도 광복절을 포함해서 토요일까지 33도까지 올라 오늘(13일)과 비슷한 더위가 예상이 되고 일요일에는 기온이 약간 내려가긴 하겠지만 이것도 잠시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33도 이상 오르겠고 불쾌지수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도 영남이 가장 찜통이겠는데요.

대구와 울산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잠시나마 내려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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