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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신입' 모예스 감독, 화려한 데뷔전

<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첫 공식 경기 커뮤니티 실드에서 위건을 물리쳤습니다. 맨유의 반 페르시가 두 골을 기록하면서 모예스 감독에게 첫 승과 첫 트로피를 안겨줬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감독은 바뀌었어도 판 페르시의 골 감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전반 6분 선제 헤딩골로 골문 구석을 찔렀고, 후반 14분에는 중거리 기습 터닝슛으로 위건 수비진을 농락하며 2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정규리그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이 맞붙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유는 20번째 정상에 올랐고, 모예스 신임감독은 화려한 데뷔전으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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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에이스 커쇼의 투타에 걸친 활약으로 5연승을 달렸습니다.

커쇼는 탬파베이전에서 8이닝을 1자책점으로 막고, 2회에는 결승 2타점 적시타까지 터뜨려 류현진에 이어 11승째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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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샌디에이고전에서 연장 13회 말 통렬한 2루타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추신수의 2루타로 3루를 밟은 해나한이 조이 보토의 희생타 때 홈으로 파고들어 경기를 끝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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