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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내일(12일)부터 사흘동안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됩니다. 정부는 이 기간에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인 8천만 킬로와트를 넘어설 걸로 보인다며, 발전기 한 대만 고장나도, 강제 순환 단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2.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운대에 50만 명 등, 전국의 피서지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불볕더위와 열대야는, 이번 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3.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저지하기 위해 반대 서명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선동 정치라며 하루 빨리 국회로 돌아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비판했습니다.

4. 북한 노동당 김양건 통일전선부 부장이 "개성공단이 잘 돼야,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도 잘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이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북한이 백두산과 칠보산, 원산 등 6개 지역에 관광특구를 만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5.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의 90% 이상이 알뜰 주유소지만, 기름값은 시내 알뜰주유소는 물론, 전국평균가격보다도 더 비싼걸로 나타났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협회에서, 사실상 가격을 정하는 담합 구조 때문입니다.

6. 산성도 기준 위반으로, 제품 회수와 환불 조치된 옥시의 주방세제 '데톨'에 대해, 의사협회가 돈을 받고 추천 마크를 붙여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협회는 추천 마크 사용의 대가로, 9년 동안 21억 원 넘는 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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