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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개막전 결승골로 화끈한 신고식 치뤄

손흥민 개막전 결승골로 화끈한 신고식 치뤄
<앵커>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 새 둥지를 튼 손흥민 선수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화끈하게 신고식을 마무리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레버쿠젠은 전반 22분 지난 시즌 득점왕 키슬링의 골로 앞서가다, 40분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시드니 샘과 함께 질풍같은 스피드로 수비를 무너뜨린 뒤 샘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4일 FA컵에 이어 2경기 연속골입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50억 원에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홈팬들 앞에서 화끈한 신고식을 했습니다.

레버쿠젠은 3대 1로 이겼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평점을 줬고, 히피아 감독도 손흥민이 뛰어난 움직임을 보였다며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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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은 네이메헌에 5대 0 대승을 거두고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지성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박지성의 모습이 전광판에 잡히자 홈관중들은 예전 '박지성 응원가'를 부르며 돌아온 스타를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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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에서는 포항이 대전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포항은 울산을 제치고 하루만에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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