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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5000억 원' 파워볼 당첨자 나와 화제

[이 시각 세계]

1등 당첨금이 5천억 원이나 되는 로또 때문에 미국 전역이 최근 '대박의 꿈'에 들썩였는데요.

어제(9일) 그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한 남성이 단상으로 올라가 '파워 로또' 당첨금을 받습니다.

1억 4천 9백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천 6백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고 기뻐합니다.

로또 번호를 맞힌 사람은 모두 3명이어서, 이들 셋이 1등 당첨금 5천억 원을 나눠 갖게 되는데요, 한 당첨자는 1만 달러를 허리케인 피래 복구 성금으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파워볼 로또'는 우리나라 로또와는 달리 59개 흰색 공 가운데 5개와 35개 붉은색 가운데 1개를 뽑는 방식인데요, 당첨 확률이 한 해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은 '1억 7천 5백만분의 1'이지만, 1등 당첨금이 1천억대로 크다 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가며 이 로또를 구매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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