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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친정팀' 에인트호벤 복귀…"고향 온 느낌"

<앵커>

친정팀 에인트호벤에 복귀한 박지성이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박지성도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라면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클럽하우스에 들어선 박지성이 예전 이영표와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짓습니다.

[박지성/PSV 에인트호벤 : 저는 나이가 들었지만 이 곳은 예전 그대로네요.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하고 돌아와서 행복합니다.]

팬들은 훈련장 입구에서 돌아온 박지성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박지성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새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습니다.

예전 동료였던 코쿠 감독과는 8년만에 감독과 선수로 다시 만났습니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팬들께 제 능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에인트호벤은 챔피언스리그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 AC밀란을 만나게 됐습니다.

박지성에게는 맨유 입단의 계기가 됐던 좋은 기억이 있는 팀입니다.

'박지성 응원가'가 다시 울려 퍼질 지도 관심입니다.

다음 주 일요일 복귀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지성 응원가'가 다시 울려 퍼질 지도 관심입니다.

[위송빠레(박지성)! 위송빠레(박지성)!]  

등번호는 그동안 달았던 21번과 13번, 7번은 모두 주인이 있어 새 번호를 고르기로 했는데,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33번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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