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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정부의 5년 조세 정책 방향을 결정할 세법개정안이 확정됐습니다. 고소득층의 세 부담을 늘려서,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하는 방식인데, 근로자의 28%, 434만 명의 세금 부담이 늘 걸로 보입니다. 종교인 소득과, 공무원의 직급보조비도 처음 과세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를 한다더니, 또 직장인들 유리지갑만 터는 거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서, 입법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2. 대통령 전용기 운항정보가 미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모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대통령 전용기, 코드 원의 항로 정보가 어떻게 노출된 걸까요? 단독 취재했습니다.

3. 울산의 낮 기온이 기상관측이래 최고인 38.8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인 폭염 속에, 오늘(8일) 낮 1시반쯤,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kW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4. '원유' 가격 연동제 도입 이후, 처음 시도된 우윳값 인상이 일단 유보됐습니다. 소비자들 반발에 대형마트들이 우유 판매가격을 종전대로 유지하자, 우유업계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5.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의 노동조합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결성됐습니다. 현재 아르바이트생들은 최대 5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대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6. 패키지 해외여행에서 팔리는 차종류가 농약과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홍콩의 관광 쇼핑센터에서 파는 차 제품 24개를 검사했더니 모든 제품에서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이 나왔습니다. 일부 제품에선 국내 허용 기준치를 최고 14배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7. 북한이 영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지난 6개월 사이에 두 배로 확장했다고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만들 수 있는 핵무기 양도, 두 배로 늘었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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