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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에서 폭탄테러…6명 숨져

[이 시각 세계]

자동차가 불길에 휩싸였고 검은 뼈대만 남은 자동차들이 곳곳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5일) 필리핀 남부의 중심부인 코타바코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최소 6명이 숨지고 28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람 통행이 많은 상업 지역에서 테러가 벌어져 피해가 더 컸습니다.

현지 경찰은 차량에 장착된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무슬림과 가톨릭 신자가 섞여 살고 있는 이곳에서는 무슬림 무장세력의 테러가 빈번히 벌어져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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