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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친정팀' 에인트호벤 1년 임대 확정"

<앵커>

박지성 선수의 네덜란드 에인트호벤행이 확정됐습니다. 친정팀 복귀전은 다음 주 일요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는 박지성이 에인트호벤과 1년 임대에 합의했고, 구단간 서류 작업이 끝나는대로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발표가 늦춰지면서 연봉을 놓고 이견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국내외 언론들의 보도가 있었는데 연봉 문제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전 이미 조율을 끝냈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에인트호벤은 오는 일요일 리그 개막전을 치르는데, 박지성은 다음 주 일요일, 8월11일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성의 옛 동료인 코쿠 감독은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필립 코쿠/에인트호벤 감독 : 박지성은 우리 팀을 잘 알고, 맨유에서 오랫동안 뛴 최고 수준의 선수인만큼 그 경험을 우리 선수들에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럽 무대 첫 발을 내딛었던 친정팀에서 박지성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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