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진출기] "14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레드2' 엔딩크레딧에 등장"

2009년, 영화 G.I. Joe라는 의외의 선택으로 할리우드로 간 이병헌.

배우의 길 22년이 가져다 준 안락함과 최정상의 인기를 내려놓고 그가 영화의 본토 할리우드로 날아가 초심으로 일군 성과들은 과연 무엇일까?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롱런의 길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해온 오래된 신인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기와 그 4년이 가져다 준 '작은 성공'의 의미를 짚어본다.

신인 배우로서 고생을 감수해야 했던 '지아이조2' 촬영 뒷 이야기와 '레드2'에 어린 이병헌과 아버지의 사진 한 컷을 넣어 그의 아버지 이름을 주연배우 스크롤에 올려 준 딘 패리소트 감독의 특별한 배려와 애정도 방송을 통해 엿볼 수 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