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월의 마지막 주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과 계곡 등이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주요 고속도로도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를 빚었습니다.
2. 잠시 주춤했던 장마가 다시 시작됩니다. 내일(28일) 중부와 경북 지방은 최고 80mm, 남부는 5~40mm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3.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당시 회담에 배석한 김만복 전 국정원장 등 핵심관계자들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부터 소환이 예상됩니다.
4. 군산에서 경찰을 만난다며 나갔다가 실종된 40대 여성의 행방이 나흘째 묘연합니다. 유력한 용의자는 여성이 만나러 갔던 정 모 경사입니다. 경찰은 정 경사가 다른 지역을 돌아다니다, 군산에 잠입한 것을 확인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5. 울산 삼성정밀화학에서 물탱크가 터지면서 3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시공사가 무리하게 보수 작업을 벌이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 오늘은 6·25 전쟁 정전 협정을 체결한 지 60년이 되는 날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휴전선 비무장지대에 평화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북한에 핵 개발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도 김정은 제1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7. 유난히 다른 사람보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죠? 미국의 한 연구팀에서 실험했더니, 피부의 세균 가운데 모기가 특히 좋아하는 게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