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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떠나자' 피서 행렬…고속도로 정체 시작

<앵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습니다. 평소 금요일보다 훨씬 많은 차들이 서울을 빠져나갔습니다. 고속도로 정체가 심했습니다.

류 란 기자가 헬기를 타고 담아왔습니다.



<기자>

방학을 맞아 놀이공원 수영장이 꽉 찼습니다.

짜릿하게 미끄러지다 물속으로 풍덩.

시원한 물벼락을 맞으면 불볕더위는 저만치 사라집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 모래사장을 찾은 사람도 보입니다.

다음 주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서둘러 피서지로 향하는 사람들로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등 서울 근교엔 평소보다 많은 차량이 몰렸습니다.

일부 요금소에선 몰려든 차량으로 병목현상을 보였습니다.

오늘(26일) 저녁 7시 반까지 34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10만 대가 더 나갈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평소 금요일보다 4만 대 더 많은 수준입니다.

도로공사는 일요일인 모레,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평소보다 35만 대 많은 35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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