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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새 쇼트 '녹턴' 공개…점프 불안정

<앵커>

김연아의 경쟁자 아사다 마오가 소치올림픽 때 연기할 쇼트프로그램 '녹턴'을 일찌감치 드러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아사다는 어젯(24일)밤 아이스쇼에서 소치올림픽 쇼트프로그램 '녹턴'을 연기했습니다.

아직은 완성도가 떨어졌습니다.

첫 점프 트리플 악셀을 한 바퀴 반밖에 돌지 못했고, 다른 두 가지 점프도 제대로 뛰지 못했습니다.

'녹턴'은 아사다가 시니어 무대 데뷔 시즌인 2006~2007 시즌에도 사용했던 쇼트프로그램으로, 의상까지 당시와 비슷한 분홍색을 골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트리플 악셀을 포함해 3회전 점프들로 이루어진 점프의 구성은 지난해와 똑같습니다.

새 시즌 갈라프로그램 '스마일'에서는 소치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듯 금빛 의상을 고른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찌감치 올림픽 프로그램을 공개한 아사다와 달리, 김연아는 오는 10월 그랑프리 대회 첫 출전 때까지 소치 올림픽 프로그램을 비밀에 부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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