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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촌 아이들의 희망 벽화 그리기

[이 시각 세계]

오랜 내전 속에 시리아의 아이들은 난민촌이 세상의 전부입니다.

그 아이들이 벽화로 희망을 그리고 있습니다.

거친 모래바람이 부는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촌입니다.

무채색 텐트와 뿌연 잿빛 하늘이 전부였던 이 곳에 자줏빛 컨테이너가 등장했습니다.

미국인 여성화가가 난민촌 아이들과 함께 벽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고기와 문어를 그리며 사막 한복판에 바다를 만들어냈습니다.

한쪽 벽에는 큼지막하게 평화라고 적었습니다.

평화를 노래하는 아이들의 희망의 붓이 조만간 시리아 전역을 물들이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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