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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재소자들의 킥복싱 경기…우승하면 감형

[이 시각 세계]

킥복싱이 유명한 태국에서는 여기에서도 경기가 펼쳐집니다.

음악대가 분위기를 띄우고, 마을 주민들은 킥복싱 경기를 보기 위해 줄지어서 입장합니다.

교도소 철문 안에 있는 사람들, 바로 오늘의 선수입니다.

태국 방콕의 한 교도소에서 펼쳐진 재소자 간의 킥복싱 대회인데요.

몸을 풀고 연습하는 모습이 단단해 보이죠?

여느 프로선수 못지 않습니다.

종이 울리고 이 시합에 참가한 재소자들, 살인범은 물론 마약범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태국의 교도소에서는 매년 교화를 위해서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우승하면 감형 혜택이 주어집니다.

올해의 챔피언이 이 분이시군요.

챔피언은 외부 경기에 참여할 경우에는 외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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