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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경기도 여주와 이천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최고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337mm가 내린 여주는 도시 전체가 비상 상황입니다. 서울에서도 한때 강남역과 사당역 일대 인도가 물에 잠기면서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 중부지방에는 오늘(22일) 밤부터 모레까지 150mm 정도의 비가 또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장마는 보통 6월 말에 시작돼서 한 달 정도 이어지다 끝나는데,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일찍 시작됐을 뿐만 아니라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3. 검찰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 집행팀이 전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 명의의 30억 원짜리 개인연금보험을 압류했습니다. 또 주변인물들의 집과 사무실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의 압박에 대응해서 연희동 자택에는 측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4. 여야가 국가기록원에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끝내 찾아내지 못하고 국회 운영위원회에 대화록이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대화록이 어떻게 사라졌는지를 놓고 여야의 책임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검찰 수사를 촉구했고, 야당은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먼저 열람하자고 맞섰습니다.

5.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가 취득세를 다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한시적 인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취득세율 인하 방침 결정에 따라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당분간 거래 중단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또 이달부터 소급적용이 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6.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자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독도가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독도 바닷속에 방치된 쓰레기는 30에서 40톤으로 추정됩니다.

7.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일어난 광주광역시의 정부 문서 위조 사건에 대해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시에 책정했던 55억 원의 지원 방침을 아예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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