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찾기 위해 여야가 오늘(20일) 본격적으로 추가 검색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의원들은 대통령 기록 지정 서고에 직접 들어가 관리실태를 점검했습니다. 1차와 다른 새로운 검색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2.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 당시, 현장에 있던 교관 2명은 무자격자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캠프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과실 여부를 따지고, 업체 선정 과정에서 학교와 업체 간 리베이트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전두환 비자금 환수를 위한 검찰의 압수물 분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내 채권과 부동산, 미술품, 그리고 해외 비자금 등으로 나눠 전 씨 비자금을 전방위 추적하고, 전 씨 일가의 자금 세탁을 도운 조력자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한 지자체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동물의 신체 일부를 가져오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갰던 중부지방은 내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에는 열대야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6. 전셋값이 47주 연속 오르면서 경기도 일부 지역에선 전셋값이 매매가를 뛰어넘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전세 보증금을 떼이는 피해도 급증해 피해 가구가 올해 수도권에서만 5300가구를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