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인비, 마라톤클래식 2R 공동 5위…선두 추격

<앵커>

여자 골프 세계 최강 박인비 선수가 시즌 7번째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두 타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파4 17번 홀에서 박인비의 두 번째 샷이 핀 30cm 옆에 멈춰섭니다.

다음 홀에서도 특유의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2홀 연속 버디를 잡은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폴라 크리머 등 공동선두 그룹에 두 타 뒤진 공동 5위를 지켜 남은 두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

브리티시오픈에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5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2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우즈는 합계 2언더파로 리 웨스트우드 등 3명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1라운드의 마크 오미러, 톰 레먼에 이어 2라운드에선 49살의 앙헬 히메네스가 한 타차 단독 선두에 올라 '베테랑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

세계태권도 선수권 여자 73kg급에서 대표팀 맏언니 이인종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쿠바의 에르난데스와 결승에서 1대 0으로 앞선 종료 17초전 경고 누적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종료 6초전 몸통과 얼굴을 잇따라 가격당한 이인종은 결국 5대 1로 져, 세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강만수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우리카드가 첫 공식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LIG에 3대 2로 졌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