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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또 멀티히트…10경기 연속 안타 '쾅'

<앵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추신수 선수가 사흘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첫 타석 초구부터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2루수 옆을 꿰뚫는 중전안타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현지 중계진 : 추신수는 계속 출루해서 1루수들과 얘기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어느 팀 1루수가 성격이 좋은지 다 알 것 같습니다.]

후속타 때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은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5타수 2안타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7월 타율 3할 7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9회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에는 이틀 연속 2루를 훔쳐 시즌 11번째 도루도 성공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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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연이은 호수비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SK 좌익수 박재상은 한 마리 새처럼 날아 안타성 타구를 잡아냈고, 삼성 박석민은 3루 쪽으로 빠지는 타구를 잡아 강력한 송구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 시간 현재 4연승을 노리는 LG가 '안타제조기' 이병규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SK를 리드하고 있고, 두산은 김현수의 석 점 홈런으로 KIA에 앞서 있습니다.

시즌 6번째 매진을 기록한 마산에서는 롯데와 NC가 난타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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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의 이동국은 7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부산을 상대로 전반 23분 헤딩골을 뽑아 최다 경기 연속골 기록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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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네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매뉴라이프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공동 8위를 달렸습니다.

선두 카트리나 매튜에는 5타 뒤져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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