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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 공약을 포기한다고 선언해놓고는 사실상 대운하를 목표로 4대강 사업을 추진했다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사실이라면 국민을 속인 것이고 국가에 엄청난 손해를 입힌 큰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 아시아나 사고 항공기에 자동 속도 조절 장치가 있었지만, 항공기는 속도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결국 사고가 났습니다.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3. 오늘(10일)도 중부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남부는 찜통처럼 더웠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에 올 들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포항의 낮 기온은 올 최고인 36.1도까지 올랐습니다. 경북 의성에서는 불볕더위에 밭일을 하던 50대 여성이 쓰러져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4. 1940년대 일제에 강제 징용돼 노역에 시달리고 임금도 못 받은 피해자들에게 당시 일본제철의 후신인 신일본제철이 손해를 배상하라는 첫 국내 판결이 나왔습니다. 또 윤봉길 의사 순국비와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한 일본인에 대해서도 윤 의사 후손에게 1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국내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5.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는 제2차 남북 실무회담이 공단 파행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우리 측에 공장부터 가동하자고 북측이 주장하면서 합의문 없이 끝났습니다. 두 달 만에 개성공단을 방문한 입주기업인들은 생산 설비 상태가 예상보다는 양호했지만, 녹슨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남북은 15일 개성공단에서 3차 당국 간 실무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6. 내일은 미래 인구부족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가 정한 '인구의 날'입니다. 우리 인구 구조가 국가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 7년 동안 어떤 인구 전략을 짜느냐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7. 진주의료원 폐쇄 사태로 국회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국회의 동행명령도 거부했습니다. 공공의료 국정조사는 단 1명의 증인도 불러내지 못한 채 성과 없이 끝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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