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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또 국정원 개혁을 외치고 있습니다. 정권의 파수꾼이 아니라 국가의 파수꾼이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국정원은 거듭나야 합니다.

오늘(10일) 순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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