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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한 원인 규명. 이것만이 제2의 아시아나 사고를 막는 유일한 길입니다.

속단이나 예단은 금물입니다. 언론도 국적을 떠나 말을 아껴야겠습니다.

오늘(9일) 순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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