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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타던 '서퍼', 고래 꼬리에 맞아 기절

[이 시각 세계]

호주 시드니의 본디 비치입니다.

서핑을 즐기던 한 남성이 기절한 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고, 바다에선 새끼를 거느린 거대한 참고래 한 마리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헤엄치고 있습니다.

호주의 한 서퍼가 고래의 꼬리에 맞아 기절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해안가에서 파도를 타던 서퍼들이 때마침 접근한 고래를 발견하지 못하고, 헤엄치던 고래의 기습을 받은 겁니다.

고래의 몸무게만 50톤에 이른다고 하니 꼬리의 힘도 어마어마할 텐데요, 특히 새끼를 거느린 고래들은 아주 예민하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했다가는 큰 불상사를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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