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고무열 결승골…포항, 서울 꺾고 선두행진

<앵커>

프로축구에서 포항이 서울을 꺾고 선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고무열 선수가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은 전반 13분 윤일록이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포항 골키퍼 신화용에게 막혔습니다. 포항도 서울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했습니다. 찬스마다 서울 김용대에게 잡혔습니다.

무승부로 갈듯한 승부는 후반 42분 교체멤버로 들어간 고무열의 한방으로 갈렸습니다. 김승대가 올린 크로스를 달려들며 오른발로 결정지었습니다.

포항은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1위 자리를 지켰고 서울은 2연패를 당했습니다.

[고무열/포항 공격수 : 감독님께서 시즌중에 15골 이상을 넣은 선수 2명을 만든다고 했는데 제가 그중 한 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원은 대전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정대세가 시즌 6호골을 터트렸고 스테보는 1골 1도움으로 고별전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대구는 경남을 3대 2로 물리치고 통산 100승을 기록했고 성남도 전북을 3대 2로 꺾고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