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내일부터 전국에 장맛비…더위도 '주춤'

주말 내내 많이 더우셨죠.

오늘(1일)까지는 무덥겠습니다.

지금도 서울 경기를 포함한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32도, 춘천과 광주 33도까지 올라 어제(30일)만큼 무덥겠습니다.

내일(2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이겠는데요.

비는 내일 새벽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장맛비답게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중부 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낮 사이에, 남부 지방은 모레(3일)부터 글피(4일) 오전 사이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강수량이 많은 곳은 150mm가 넘을 것으로 보여서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엔 구름이 좀 지나고 있지만 내륙 곳곳에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는데요.

낮부터는 내륙에서 소나기가 지나겠구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를 웃돌면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주말까지 장마 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곳곳에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