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의 진의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이념논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굴욕적인 남북관계를 청산해야 한다고 압박했고, 민주당은 종북 매카시즘이라고 반박했습니다.

2. CJ 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현 회장의 검찰 소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수천억 원대 비자금 조성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이르면 이번 주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이른바 '버냉키 쇼크'로 출렁이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하면 적극적으로 외환 시장에 개입하고, 장기 국고채 발행을 줄여 금리 안정을 꾀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4. 오늘(23일)은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뜨는 날입니다.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인데, 잠시 뒤인 8시 32분에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5. 고액 보험을 든 비싼 외제 차량으로 고의 사고를 내,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7억 원 가까운 외제 차량까지 범행에 쓰였는데, 외제 차 수리비를 역추적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6. 주택가에 난립한 무허가 자동차 도장업체들이 각종 발암물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불황 탓인지 수리비가 저렴한 무허가 업체로 손님이 몰리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7. 미국에서 자전거를 이용한 도심 친환경 교통프로젝트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전거가 대중교통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뉴스인뉴스에서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