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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후폭풍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1,820선으로 떨어졌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건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자금의 이탈은 시중 금리 상승으로 이어져서 기업과 가계에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주택 담보대출 금리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2. 장마가 시작됐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안개만 끼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장마는 기간은 짧아지고 강수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올여름에도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내리막길을 달리던 덤프트럭이 갑자기 돌진하면서 차량 2대와 점포 5곳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이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이상과 함께 여름철 대형 사고를 부르는 요인으로 타이어 파손이 꼽히는데, 이를 막는 방법 취재했습니다.

4. 금연지역이 확대되고 있는데 기준이 모호하고 형평에도 맞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같은 실내 공간이지만, PC방과 술집은 금연인데, 당구장과 노래방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있습니다. 또 강남대로는 금연인데 이 도로와 연결된 골목은 금연지역이 아니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국내 유명 대학병원들이 환자가 5~6인실에 입원을 원해도 값비싼 1~2인실부터 거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5~6인실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정부가 신축 병실의 70%를 5~6인실로 짓도록 대책을 내놨지만 이를 지키는 병원은 거의 없습니다.

6. 국정원 국정조사 공방으로 수세에 몰리던 새누리당이 'NLL 대화록 논란'을 계기로 민주당에 역공을 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대화록 공개를 주장하자 민주당은 먼저 국정원 국정조사를 하고 대화록을 전부 공개하자고 맞받았습니다.

7. 대형 건설사들이 올 분양시장에서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을 시작했는데 첫날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반면 기존 아파트들은 4주 연속 매매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라오스에서 중국을 거쳐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이 북한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신들은 납치에서 벗어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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