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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시대' 활짝!…마이애미, NBA 제패

<앵커>

마지막 7차전까지 치른 NBA 챔피언결정전 승자는 마이애미 히트였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MVP에 오르며 마이클 조던의 기록을 뒤따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포워드 : 시즌 내내 우리가 흘린 땀을 오늘 보상받는 거야!]

6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제임스의 기세는 7차전까지 이어졌습니다.

말 그대로 펄펄 날았습니다.

두 점 차로 앞선 종료 30초 전, 정확한 미들슛을 림에 꽂은 데 이어, 샌안토니오 지노빌리의 패스를 가로채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95대 88로 이긴 마이애미가 4승 3패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제임스는 마이클 조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년 연속 정규시즌과 챔피언 결정전 MVP를 동시 석권하는 신화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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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1위 스페인의 스타 선수들을 처음 만난 타히티 선수들이 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전통 목걸이를 선물합니다.

스페인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10골을 몰아쳐 컨페더레이션스컵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래도 관중들은 타히티 선수들에게 격려의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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