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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종일 장맛비…호우주의보 확대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다시 부슬부슬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오늘(18일) 빗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주로 충청과 경북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호우주의보도 충남과 경북 문경으로 확대됐습니다.

비는 점차 전국에 내리겠는데요, 오늘 이렇게 종일 비가 이어지다가 중북부 지방의 비는 퇴근길 무렵이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는 주로 충청과 남부 지방에 집중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최고 70에서 많게는 10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천둥 번개도 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에는 최고 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서울 23도, 청주, 대전 25도, 대구 2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오늘 밤 9시에 축구 대표팀의 이란전 경기가 열리는데요.

울산 문수 경기장은 그 시각 20에서 4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중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북부 지방의 비는 오늘 밤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이후 목요일부터는 장마가 소강 상태에 들면서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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