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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는 모레(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당국회담'이 과거 장관급 회담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양측은 아직 수석대표와 의제에 합의하지 못했는데,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당국자 회담의 격이 맞지 않으면 상호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2.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가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2004년, 재국 씨가 자녀 명의 부동산을 줄줄이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사저 앞에서는 5.18 유족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재산환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뭉칫돈이 발견됐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 운전기사인 정 모 씨 계좌에 30억 원이 넘는 돈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좌석에 앉기 위해서 지하철 종착역에 들어온 전동차를 타고 차량 기지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타고 나오는 얌체 승객이 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5. 오늘 낮 최대 전력수요가 6600만 kW를 넘어서 올여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전력수급 경보 1단계인 '준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수급이 비상인데도 가정용보다 훨씬 싸게 전기를 쓰는 일부 중소기업과 교육기관에서 전기를 펑펑 쓰는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6. 때 이른 불볕더위에 복날쯤 되어야 팔리는 각종 보양 식품 매출이 벌써 크게 늘었습니다. 대형 마트에서 팔리는 생닭과 전복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0%까지 늘었습니다. 복날 즈음 열리는 유통업체들의 보양 식품 할인행사도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습니다.

7. 내년부터는 직장 어린이집을 반드시 갖춰야 하는 기업이 보육수당 지급으로 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대신할 수 없게 됩니다. 정부는 여러 중소기업이 함께 어린이집을 짓거나 사들이면 최대 6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8. 임진왜란 당시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쓴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예비 등재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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