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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기량' 손연재, 최다 6관왕 도전

<앵커>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막했습니다.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손연재가 최다 6관왕에 도전합니다.

타슈켄트에서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 이후, 올 시즌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메달에 사상 첫 멀티 메달까지, 하루 하루 진화하고 있는 손연재가 이번에는 사상 첫 아시아 챔피언을 노립니다.

러시아에서 훈련하다 이틀 전 타슈켄트에 도착한 손연재는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꼼꼼히 프로그램을 가다듬으며 컨디션을 조율했습니다.

손연재는 4개 종목별 결선과 개인 종합, 팀 경기까지 6관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주영/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 : 손연재 선수같은 경우는 어제 저희가 훈련을 했을 때 여러 심판들도 굉장히 몸이 가볍고 지금 컨디션을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팀 경기에는 손연재와 함께 김윤희, 이다애, 천송이가 출전하는데 우리 선수들은 환상의 팀웍으로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천송이/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 : 제가 한국에서는 처음 스타트니까 제가 잘해서 언니들까지 잘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개막 첫날인 오늘(5일)은 개인종합 예선 후프와 볼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손연재는 2년 전 월드컵 첫 TOP10의 꿈을 이룬 바로 이곳에서 이번에는 아시아 정상에 도전합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박정우,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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