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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자유자재로…화려한 축구 묘기 대결!

<앵커>

젊음과 자유의 스포츠, 프리스타일 사커 대회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축구 묘기 감상해보시죠.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공에 자석이 붙은 듯 몸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비보이처럼 춤 동작을 응용하기도 합니다.

지름 7미터의 경기장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전문 선수들의 묘기가 이어집니다.

11살 어린이부터 57살 아저씨까지 일반인들도 참가했습니다.

공을 떨어뜨리고 축구보단 춤 실력이 더 좋긴 해도 열정만큼은 선수 못지 않았습니다.

[신장식/57살 최고령 참가자 : 자기도 모르게 희열감을 느끼는 그런 무아지경을 느끼는 것 같아요..]

길거리 축구에서 시작한 프리스타일 축구는 유럽과 남미에선 이미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은 인기 종목입니다.

호날두,호나우디뉴 등 세계적인 톱 스타들도 프리스타일 축구를 즐깁니다.

[이현욱/프리스타일 축구 선수 : 관객들이 그걸 알고 호응을 해줄 때 뭔가 모를 짜릿함이 있죠. 즐거움?]

선수 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권혁부가 우승해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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