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중구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나 8명이 다쳤습니다. 관광버스가 한 대가 신호 위반을 하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구조대의 들것에 실려 관광 버스 유리창을 통해 간신히 빠져나옵니다.
버스 앞쪽은 사고 충격으로 군데군데 부서졌습니다.
어제(30일) 저녁 6시 반쯤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사거리에서 관광버스 2대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 중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해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건물 지하에서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강서구의 한 지하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노래연습장 내부 시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1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